


人間 | 신수를 모시는자
???? 歲
178cm 65kg

서 월
인간임에도 인간이 아닌자

" 되다 만 미꾸라지가 또 사고를 치더이까. "

:: 외형 ::
피부는 희고 머리는 검푸르다. 전체적으로 곱다, 라고 할 수 있는 생김새는 얼굴 뿐 아닌 전체적인 인상과 몸선을 통 틀어 칭할 수 있는 수려한 외모이다.
신수를 모시게 된 이후 머리와 얼굴을 가린 베일을 떼놓지 않으며 되도록 미소로 일관하지만, 한번 입을 열었다 하면 곱다, 라는 이미지 보다는 드세다 라는 표현이 맞을것이다.
긴 장발을 적당히 반만 묶어 푸른 댕기로 매듭지었다. 눈에띄는 장신구는 하지 않았으나 흘러내리는 머리칼을 보고 있다면 '새벽'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머리 끝에서 부터 서서히 하얀색으로 새어 올라오는 것을 보면 언젠가 사내의 머리색은 검푸른 새벽의 색이 아닌 흰 달의 색이 될 것 이다.
:: 이름 ::
서월
:: 인간¿ ::
:: 나이 ::
외관 나이 : 24
실제 나이 : 본인도 모름.
:: 직업/종족 ::
신수를 모시는 신당의 주인
:: 키/ 몸무게 ::
178cm/65kg

:: 성격 ::
[여유로운, 포기가 빠른,입이험한(?)]
모든 행동거지가 여유로웠다. 도래천이 흐르는 마을에서 도래 다음으로 오랜 시간을 보낸 서월은 어지간한 일이 아니고서야 언성을 높이는 일이 없었다. 그저 그렇습니까, 어쩔 수 없군요. 하며 웃어 넘기는것은 포기가 빠른것인지, 아니면 이미 채념을 한것인지.
:: 기타 ::
01. 도래천이 흐르는 마을에 잡혀온 가엾은(?) 인간의 혼.
02. 본인도, 도래도 본인을 인간이라 칭하고는 있으나 완벽한 인간, 이냐 묻는다면, 글쎄.
03. 도래천이 흐르는 마을에서 도래 다음으로 오랜 시간을 보낸 자.
04. 웬만한 사건, 사고들은 서월이 처리하는 편.
05. 망각의 강을 건너던 도중 잡혀온 탓인지 전생을 부분부분 기억하는듯 하다.
06. 웬만한 일에는 언성을 높이지 않고 유하게 처리하는 편이지만.
07. 도래에게 '되다만 미꾸라지' 등으로 부르는것을 보면 사이가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
08. 가끔가다 보이는 독설에 도래 또한 혀를 내두른다는 소문이 있다.
09. 신수를 모시는 일 중 매일 새벽 해가 뜨기 전 호수에 들어가 기도를 한다고 한다.
10. 유사시 잠들어 있는 신수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유일한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