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妖怪 | 이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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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cm 89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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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래

여의주를 잃어버린 이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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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놈, 예 와서 바깥 돌아가는 이야기나 해보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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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형 ::

 

범인보다도 머리 하나가 더 컸으며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는 멀리서 한눈에 보아도 그임을 알 수 있도록 강한 존재감을 나타내었다. 

더군다나 탄탄하게 단련된 신체는 그를 더욱 크게 보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어깻죽지를 조금 넘은 부스스한 먹빛의 머리는 본래 그의 성질머리라면 머리를 아무렇게나 늘어트릴 것을 신수의 한소리에 하는 수없이 반을 나누어 높게 올려 그 나름대로 단정히 묶는다.

화장도 의복도 신수의 위신에 맞추어 갖추어 입는 것으로 그에겐 불필요한 겉치레나 다름이 없다.

그가 걸친 것 중 유일하게 맘에 드는 것은 딱 하나 어깨의 모피뿐이다.

딱 붙거나 죄이지 않은 옷을 즐기며 재질은 부드러운 비단을 가장 즐긴다.

품이 넉넉한 허리 고름을 매는 흰색의 비단 바지와 금빛의 자수가 박힌 검은 신.

파충류 특유의 가느다란 동공과 여름 한낮의 햇살을 담은 듯한 선명한 황금빛 눈동자는 스쳐지나다가도 다시 한번 돌아볼만한 강렬함이었다.

날이 선 듯 날카로운 콧대는 그의 이목구비를 더욱 선명하고 도드라지게 만들었다.

 콧대와 눈가로 이어지는 특유의 먹빛의 비늘은 그의 본연의 모습을 나타내는 자랑스러운 것들 중 하나였다.

다물린 입가는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개구진 표정으로 특유의 능글맞은 미소를 더욱 돋보이도록 만드는 특징 중 하나였다.

 

 

:: 이름 ::

 

도래

 

 

:: 요괴 ::

 

 

:: 나이 ::

 

외관 나이 20대 중반

실제 나이 미상.

 

 

:: 직업/종족 ::

 

이무기

 

 

:: 키/ 몸무게 ::

 

195cm/89kg

 

본체는 거대한 먹빛의 뱀으로 마을 전체를 감싸 안을 정도의 크기이며 현재 본체는 잠들어 강 밑바닥에 묻혀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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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

 

[대담함, 탐욕, 변덕적, 호의적, 능글맞음, 완고함]

 

[근본은 역시나 짐승과 같았으니.]

 

길 위의 미물로 태어나 제 본능을 숨길 줄 아는 법을 배운 것이 태어나서 500여 년 즈음

제 본능을 숨기는 법은 배웠으나,

본능이 온전히 사라질 리 없는지 우아한 듯 그러한 척을 하는 짐승의 행동은 명료하며 거침이 없고,

제 기분에 한없이 솔직한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었으나,

때때로 그 모습은 짐승의 탐욕과 닮아있었다.

 

검은 아가리를 벌린 채 달려드는 탐욕의 형태는 영락없이 그의 근본과 다름이 없다.

 

[호의는 그의 기분에 따른다.]

 

배부른 맹수의 관대함은 언제 뒤바뀔지 몰랐다. 모든 것이 충족 되더라도 그의 기분은

언제 어디서 바뀔지 모르는 변덕이 있다. 

대부분의 행동은 불쾌감을 넘어서지 않을 호의이나 그가 선한가?라는 질문엔

대다수 고개를 내저어 보인다.

 

능글거림으로 포장된 변덕은 언제든 그 반대의 것으로 변모하곤 했다.

 

[거짓을 말하는 자는 아니었다.]

 

제 감정, 제 욕구에 충실한 만큼 속내의 거짓을 담아두지도 말을 허투루 내뱉는 이는 아니었다. 

저 말한 것. 약조한 것은 흘리듯 지나간 사소한 것이래도 기어이 지켜내고야 마는 이었으니

좋다면 좋고 나쁘다면 나쁜 부분이었다.

 

죽인다면 죽이고야 마는 그런 이였으니.

 

 

 

:: 기타 ::

 

-여의주를 잃어버린 이무기.

뱀이 태어나 500년을 살면 비늘이 돋아나고 다시 500년을 살면 용이 된다 하였으니,

 도래가 뱀으로 500년 이무기로 493년째 되는 날. 용이 되기까지 딱 이레가 남은 날이었다.

그런 도래에게 딱 하루만 여의주를 빌려 달라던 인간의 간곡한 부탁에 덜컥 여의주를 내주어 그 뒤로 돌려받지 못하였으니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해 이리저리 떠도는 삶을 살게 되었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본래 떠돌아다니던 이무기가 한곳에 메이니 얼마나 답답하지 그지없었다.

가뜩이나 인세와는 단절되어 그 지루함은 달랠 길이 없으니

도래는 축제가 돌아올 때 새로운 이야기 듣는 것을 기다리곤 한다.

 

-생활습관

 

미물일 때부터 남아있는 습관인지 따뜻한 볕을 쬐며 늘어지게 잠을 자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특별히 할 것이 없다면 늘어지도록 자고 술을 마시고 먹으며 지루하다 푸념하는 것이 일상.

날 생선과 고기를 좋아한다

 

-능력

제 본체가 거대한 것을 제외하곤 모든 능력은 무력에 치중되어 있다.

여의주를 잃어버려 쓸 수 있는 신통력은 형상을 바꾸거나, 비구름을 몰고 오거나, 마르지 않은 샘을 만드는 정도이다.

 

-술

술은 잘하는 편이나 인사불성으로 술에 너무 취한다면

형상을 유지하지 못하고 뱀의 모습인 본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 본체에서 일부가 떨어져 나온 것이므로 뱀의 크기는 일반 구렁이 정도의 크기.

 

-뱀.

눈가만이 아닌 목덜미부터 척추를 타고 꼬리뼈 부근까지 이어지는 은하수처럼 박힌 먹빛 비늘.

그리고 인간의 혀와 닮았으나 이질적인 먹빛의 혀.

-자상

크게는 옆구리. 작게는 배의 군데군데 크고 작은 자상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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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향성 ::

 

과거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 우호적으로 서월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하다.

본래 인간이라면 학을 떼던 이가 신수에게 여의주를 약속받고 서월과 지내게 됨으로써 점차 우호적으로 바뀌어갔다.

 

 

:: 선호/기피 플레이 ::

 

캐릭터 선호 : 다정한, 또는 감정이 오고가는 섹스. 가벼운 sm

캐릭터 기피 : 기피 없음

오너 선호 : 캐선호와 동일

오너 기피 : 캐기피와 동일

 © 2018. 늘솔길의 볕뉘 만든이 :: 몽개 · 재능 · 엘제루스 :: 

♬ 삽입곡 - 忘れじの言の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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